(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은 13일 오전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시민들께 추석 귀성 인사 전했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이날 서울역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모두의 힘 모두의 한가위' 어깨 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허리 숙여 "잘다녀 오시라"고 인사했다. 

한동훈 대표는 귀성인사 중 채상병 특검법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경청하기도 했다.

이후  귀성객의 사인 요구에 흔쾌하게 사인과 포토 타임도 함께하며 소통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는 용산역에서 귀성인사했다.

이재명 대표는 귀성인사에 앞서 장애인단체의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법안을 제출했다"며 "장애인이동권보장법률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고 도 장애인권리보장법을 발의하려고 한다"며 법안 통과 촉구 의견에 집중했다.

이재명 대표는 "알겠습니다. 저희가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귀성인사 후 "국민 여러분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불편이 많지만 이번 한가위 추석에 건강하게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며 저희들도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용산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국 대표는 "다들 현재 민생이 어려워서 힘드시고 정치 상황도 많은 분들의 분노와 실망을 일으키고 있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조국혁신당은 추선 연휴 기간에도 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