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국방장관회담
한-UAE 국방장관회담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국방부는 지난 11일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혀줍니다.

김용현 장관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이자 ‘형제국가’로서 대통령 상호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간 모든 분야의 협력이 한 단계 격상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용현 장관은 양국 협력의 핵심분야인 국방과 국방기술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한·UAE 관계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중심으로 고위급 교류, 공동훈련 확대, 중·장기 방산협력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방·방산협력 성과 달성에 공감하고,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국 장관은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협력을 위해 공통 관심분야인 우주, 사이버, AI 등 미래지향적 영역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무기체계 공동개발 및 생산 등 전략적 방산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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