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조감도 / 금성백조주택 제공
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조감도 / 금성백조주택 제공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7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2지구 '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계약취소분 1가구에 대한 무순위청약이 오는 27일 실시된다. 

이번 무순위청약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며 대상은 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다. 혼인기간 7년이내 중위소득 140%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제한은 10년이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다만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 지나 현재 전매도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1억8800만원(25층)에 실거래돼 7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이번에 계약취소 물량으로 나온 전용 84㎡ 1가구의 분양가는 4억556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 등을 포함하면 약 4억6950만원이다. 계약금 10%를 다음 달 11일까지 납부해야하고, 잔금은 11월까지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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