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길수 청장,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 방문 -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방문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방문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11일 인천항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인천항만공사와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임금체불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인천항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의 하도급 전문건설업체에서 12명의 근로자 46백만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했으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의 11일 현장방문을 앞두고 사업주가 11명의 임금 4천 여만원의 임금을 10일에 지급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조사결과 사업주와 근로자간 일당에 대한 이견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였는데 중부고용노동청의 지도하에 인천항만공사와 시공업체의 협력으로 추석 전에 근로자들의 임금을 해결한 것이다. 

남은 1명의 임금 6백만원은 오는 13일까지 지급할 예정으로 추석 전에 체불임금 전액이 모두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걱정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신축공사에 산재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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