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점도시 건설 특별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본격적 활동 시작

▸안건 133건 심사 : 원안 가결 118건, 수정가결 9건, 심사보류 5, 부결 1건 
▸2·3차 본회의 의원 13명 시정질문
14차 본회의 의원 24명 5분 자유발언'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제공=국제뉴스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제공=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는 9일 오전,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7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32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61, 동의안 59, 의견 청취안 6, 건의안 2, 규칙안 1, 기타 4 등 모두 133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18건을 원안 가결하고 9건을 수정가결, 5건을 심사 보류했다.

이 가운데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은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부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글로벌 거점도시 건설 특별위원회(7명)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11명) 지방시대 특별위원회(9명) △민생경제 특별위원회(9명) 등 4개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 채택하고, 각각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서 9일 1차 회의를 각각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시의회는 시정질문(9/5~6일), 5분 자유발언(8/27일~9/9일) 등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부산시와 교육청의 책임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 회기는 올해 마지막인 제325회 정례회로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43일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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