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청사. 국제뉴스DB
충남 보령시청사. 국제뉴스DB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령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 추석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청정보령에서 생산한 사과, 배, 포도, 오이, 버섯류 등 신선 농산물과 쌀, 조미김, 전통주, 한과, 수산물, 농가공품 등 90여 품목을 23개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보령시는 최근 물가상승 등 소비위축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를 통해 농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추석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선물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 농어가도 돕고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