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밥상’...청소년재단 특성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수행

(사진 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사진 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청소년재단이 1인 청년가구의 따듯한 밥상을 위해 김장 김치를 나누기 위한 모종심기에 나섰다.

5일 고양시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재단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해 첫 사회 공헌 활동이기도 한 이번 모종심기는 최회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6명이 참여했다(사진).

이번 재단의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김장 김치 모종심기’는 텃밭에서의 활동을 통해 채소 모종을 심어 가꾸고 수확물을 김장의 식재료로 사용해 지역 내 1인 청년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사진 제공=고양시) 최회재 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작업에 들어가기 전 모종을 들고 임직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최회재 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작업에 들어가기 전 모종을 들고 임직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 사회 공헌 활동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청년을 서비스의 주요 대상으로 하는 재단의 특성상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재단은 지난4일 진행된 모종 심기 활동을 시작으로 부서별 순번제를 통한 모종가꾸기와 작물 수확, 김장 김치 담그기, 김치 전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회재 대표이사는 “채소가격상승이나 1인 청년 가구의 생활 특성상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유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지역 청년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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