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오른쪽)이 이천시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성금 2,000만 원을 김경희 시장에게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청 언론홍보팀)
지난 2일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오른쪽)이 이천시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성금 2,000만 원을 김경희 시장에게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청 언론홍보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일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대형물류센터와 컴퓨터개발 전문기업의 수장으로 자산 2조 원대의 회사를 일궈 냈다.

특히 한주식 회장 일가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주는 ‘아너소사이어티’에 모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으며, 2022년 5월에는 이천시에 2억 원 상당의 재난구호 급식 차량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기업 제1의 의무는 나눔과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이 가치를 가지려면 그 이상의 나눔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온 지산그룹과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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