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지원 위해 마음 모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구의회는 지난 29일 오전, 동구의회에서 성금 1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호우피해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동구의회 이희자 예산결산특별 위원장, 김희재 사회도시위원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 동구의회 안종원 의장, 김미연 부의장)/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동구의회 이희자 예산결산특별 위원장, 김희재 사회도시위원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 동구의회 안종원 의장, 김미연 부의장)/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입식에는 동구의회 안종원 의장을 비롯한 김미연 부의장, 김희재 사회도시위원장, 이희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7월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안종원 의장은 "여름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계절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피해지역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동구의회도 함께 마음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의원 4명은 동구 관내 지역복지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추가로 기부하며, 모두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부산 동구의회는 현재 '구민 중심! 열린 의회! 미래를 열어가는 동구의회!'라는 의정방침을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구가 직면한 현안 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 제시와 집행부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게 잘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부산 동구의회는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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