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정윤성 선수(사진제공=안성시청 소통팀)
(오른쪽) 정윤성 선수(사진제공=안성시청 소통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청 정윤성 선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에서 복식 우승을 거뒀다.

정윤성 선수는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노구치 리오(일본)-에드워드 윈터(호주) 조를 2-1로 제압했다.

정윤성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타이틀을 따냈으며, 지난 26일 개막한 ATP 장자강 인터내셔널 챌린저에 출전했다.

안성시청 테니스팀 노광춘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낸 선수가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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