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40 여 명 참석 전후반 경기 펼치며 우의 다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 기념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 기념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2년 만에 열렸다. 

여야 의원들은 26일 오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축구대회를 우원식 국회의장의 축사 후 여야 선수대표의 페어플레이 선서문을 낭독했다. 

시축은 우원식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여야 주장이 진행 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 25분 15분 워터타임, 후반전 25분 15분 워터타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야 의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에는 11명 선수 중 반드시 여성 의원이 최전방에 출격했다. 

국민의힘에서 출격하는 이상휘·송석준·정동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위성곤·민병덕 의원의 축구에 열정이 진심이다. 

여성의원으로는 국민의힘에는 배현진·이인선·조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이연희·임오경·진선미·황정아 의원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야 의원들은 전반전 파이팅을 외치며 각각 승리를 다짐했다. 

전반전 경기중 내리는 비 속에서 패스 미스에 헛발질,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공격력을 주고 받았다.

여야 의원들은 무한대치 22대 국회에서 정쟁과 승패를 뒤로하고 함께 땀을 흘리며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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