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한중일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됐다(사진=OVAL Korea)
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한중일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됐다(사진=OVAL Korea)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제22회 한중일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International Business Contest, IBC)'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OVAL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OVAL과 국제지도자연합이 공동 주관하며 세계화인연합총회, GK그룹, 몬스터, 상쾌환, 동아제약, 서울 장수, 댄싱사이더 등 다양한 단체 및 기업이 후원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국제지도자연합 김학수 세계총재, 세계화인연합총회 강림 주석, 미디어펜 권영설 사장, 탄소발자국 김홍열 대표, Bloomberg TV Korea 김해길 대표, GK그룹 박찬보 회장, 데일리경제 최욱태 발행인 등 한중일 정재계 주요 인사와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축사하고 있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사진=OVAL Korea)
축사하고 있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사진=OVAL Korea)

특히,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여러분은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거대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글로벌 시대 변화의 주역이자 선도자”라고 축사하며 글로벌 창업허브 도시 인천에서 한중일 대학생들이 유의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학수 세계총재는 "한중일 협력 측면에서 인천이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언급하며, OVAL 한중일 3국 대학생들이 이미 동북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위한 협력의 새로운 세대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축사하고 있는 국제지도자연합 김학수 세계총재(사진=OVAL Korea)
축사하고 있는 국제지도자연합 김학수 세계총재(사진=OVAL Korea)

이번 2024 OVAL IBC Incheon 행사 사무국을 총괄하는 OVAL KOREA 이다겸 회장은 “OVAL은 한국, 중국, 일본에 각 지부를 두고 활동하며 IBC를 순환 개최하는 한중일 대학생 연합단체로서 올해 IBC의 주제는 'Care Economy'로, 참가 학생들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이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기간동안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고 행사를 소개했다.

IBC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데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폭넓은 시각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한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총 18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제지도자연합 세계총재 인증서와 추천서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어 앞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2024 IBC Incheon 한중일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