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30명 대상 2024년 외국진로 아카데미 운영
KOICA 해외봉사단 활동가 특강, 외국인 유학생과의 진로토크쇼 등

서귀포시은 관내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교육 가능성 탐색을 위해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4년 외국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은 관내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교육 가능성 탐색을 위해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4년 외국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외국진로 아카데미'가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은 관내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교육 가능성 탐색을 위해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4년 외국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먼저 첫째날에는 KOICA 해외봉사단 활동가 특강, 외국인 유학생과의 진로토크쇼,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강사와 학생들간의 유대감을 쌓았다.

둘째날에는 팀빌딩, 한국인 유학생과의 진로토크쇼, 앙트레프레너십(기업가 정신)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리더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에듀빌 소속 김은혜, KOICA 해외 봉사단 활동가 김영주, 외국인 유학생(일본·서울대, 노르웨이·서울대 어학당, 에콰도르·한양대) 3명, 한국인 유학생(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중국 덜위치 칼리지 쑤저우 영국 국제학교, 독일 본대학교) 3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진로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막막한 생각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선생님들의 경험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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