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5일간 57개소 대상…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등

제주시는 22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나선다.[사진=제주시청사]
제주시는 22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나선다.[사진=제주시청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가 여름 휴가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사전에 위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22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음식물 조리․판매업체, 패스트푸드 업체,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등 50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며, 「식품위생법」위반으로 1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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