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서부지역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체험 교육
15~19일, 영양취약계층 115명 대상…주민들에 큰 호응

서귀포시가 서부지역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서부지역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서부지역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달리는 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만성질환자 및 가족, 65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 등 영양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모집인원을 초과하여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식생활교육은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 식단을 만들어보는 요리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뇌 건강에 좋은 재료에 대해 교육하고, 구하기 쉽고 치매환자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두부호두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식생활교육을 통해 영양취약계층들에게 올바른 영양습관 교육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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