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월,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 등
지난달 5곳 점검, 6건 모두 적합 판정

서귀포시는 기온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수산물 부패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사진=서귀포시청사]
서귀포시는 기온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수산물 부패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사진=서귀포시청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 판매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기온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수산물 부패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점검 대상업체는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와 시중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로, 검사 대상 품목은 넙치와 전어, 돔, 오징어 등 여름철에 주요 생산 유통되는 수산물이다.

검사 항목은 ▲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콜레라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 동물용의약품 ▲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서귀포시는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이 나온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분하고 관계기관과 사업자에게 부적합 결과 통보 및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달(6월)에는 수산물 생산·유통업체 총 5곳을 점검하고 수산물 6건에 대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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