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2012년 교통체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금곡동 동남마트 앞(금곡동 660 일원)의 비효율적 버스정차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 했다고 3일 밝혔다.

 개선대상지는 불법주정차가 만연하여 버스, 택시 정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대중교통 승하차시 이용객의 불편과 교통안전사고를 유발 하여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지점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여 완공(2012.03.06.~2012.04.24.)하기에 이르렀으며, 공사 진행중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검토하여 보도 불법진입 차량을 방지하고 보도턱 낮춤 시공으로 보행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등 주민의 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였다.

 남양주시 교통계획과 유영수 과장은 “대중교통 이용객 중심의 버스, 택시 전용공간으로 분리 운영함으로서 교통편의ㆍ안전성 향상 및 불법주정차를 원천적으로 근절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되었으며, 올해 추진중인 다른 교통체계개선사업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