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국제뉴스)강원 동해시 동해중앙시장 무료배송서비스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장 상인회 배송직원이 물건을 배송하고 있다.(사진제공=동해시청)

 (동해=국제뉴스)강원 동해시 동해중앙시장 무료배송서비스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1월 행정안전부 자립형지역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무료배송서비스사업은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고객 만족과 원활한 배송서비스를 위해 시행했다.

 동해중앙시장 상인회는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전통시장이 급격히 위축돼 가는 시점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배송센터 개소와 함께 무료배송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무료배송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년대비 86.3%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배송센터 운영은 상인들의 배송수수료 적립금과 시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동해시장상인회는 시장상인회의 완전한 자립 운영을 목표로 다음해에는 배송센터 운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중앙시장회는 상인조직 역략강화를 목적으로 경영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 1명을 시장매니저로 배치 운영해 지난 2011년도에는 시장경영진흥원 주관 전국 우수시장 매니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동해중앙시장은 전체 245개 점포로 구성돼 있고 360여명의 상인이 활동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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