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세전 기자 = 최근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지난 12일 지난해 전국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화재발생건수는 총 43,413건, 인명피해는 2,024명, 재산피해는 3,697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전체 화제 중 52.1%(22.611건)가 부주의로 인한 것이었고, 전기적요인 20.7%(8,977건), 기계적요인 11.9%(5,177건), 원인미상 9.2%(3,992건)순이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주택화재의 원인 중 부주의, 전기적요인이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만큼 주택 내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와 외출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독려하는 한편 2014년~2016년 화재조사로 규명된 화재원인을 근간으로 정수기, 건조기, LED 등 제조물에 대한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없애는 조치를 통해 제품 안전성능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LED 제품 가운데 일부 저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국가기술표준원은 화재와 감전 위험이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램프의 안전성을 조사하여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들 제품은 안정기와 전원전선, 플러그 등을 인증당시와 다른 제품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할 경우 화재나 감전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KC인증조차 거치지 않은 불량 LED조명은 화재나 감전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에 LED이포유는 KC인증보다 한단계 높은 기준인 KS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으로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고, LG이노텍 G3프라임칩을 장착해 역율 98%, 광효율 100.6 lm/W로 일반 형광등에 비해 밝기는 2배 이상에 소비전력 55.3%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기공사업법 4조에 근거해 면허를 취득한 업체의 전문설치기사가 설치를 담당하고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LED조명 설치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용 LED조명을 최저 월 2만원대에 렌탈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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