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 2점: 최우수상, 나머지 우수상(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 상 2점: 최우수상, 나머지 우수상(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제3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으로 최종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을 선정하고 선정작품은 '2024 대구건축제(10월)'에서 전시 및 시상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지역 건축물을 장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는 건축 관련 단체 및 구·군 등으로부터 총 24개 작품을 추천받아, 1차 심사를 거친 후 시민투표 및 24일 현장 실사 등을 포함한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3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총 6점(최우수상 2, 우수상 4, 대구시민상(중복))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에 걸맞는 작품이 없어 아쉽게도 건축상 대상은 올해 선정되지 않았으며 최우수상으로 수성구 두산동 소재의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달성군 유가읍 소재의 달성화석박물관 총 두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우수상으로 서구 평리동 소재의 뉴(NEW)평리도서관, 수성구 대흥동 소재의 아진연구사옥, 수성구 사월동 소재의 청운신협행복센터, 동구 율암동 소재의 대구 골든시스 사옥 총 네 작품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대구시민상으로 청운신협행복센터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대구시민상을 제외한 분야는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올해 건축상 수상작을 살펴보면, 모든 작품들이 해당 건축물이 갖춰야 할 필수적 기능과 용도적 특별성이 다양한 건축적 해석을 통해 효율적으로 계획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입상작품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구건축제’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