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지난 9월 28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송해길에서 열린 ‘2024 문화유산 국악의 향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 종로구 후원으로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이사장 정옥향)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담은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신영희 명창의 남도민요와 판소리 공연은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현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국가무형유산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은 깊은 소리와 정교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 예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종로구민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명창과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국악의 여운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