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관계자,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

25일 충남 태안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태안군)
25일 충남 태안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태안군)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청춘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9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를 찾아가 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며,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은 담당자와 방문간호사 등 6명의 인력을 투입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알고 예방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 혈관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부터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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