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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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SW중심대학사업단은 9월 23일 박찬식 SW산학협력센터장, 강재구 산학협력중점교수, 14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학협력공동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원하는 산학협력공동프로젝트는 학부-대학원-기업 연계 R&D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는 현장 문제 해결형 교육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 기술을 공동 연구할 수 있도록 하며, 2024년에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총 10개의 프로젝트가 수행됐다.

조민우(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참여 학생은 “메인메모리 확장을 위한 swap 공간 페이지 적재 개선 연구(과제책임자 조희승 교수)를 주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 및 기여의 중요성에 대해 명확히 이해했다”며, “연구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정보과학회 KCC 2024의 논문(Linux에서의 swap 페이지 교체 알고리즘 성능 평가 및 분석)에 게재되는 성과도 이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찬식 SW산학협력센터장은 “최종 발표 결과를 보면 산학협력공동프로젝트를 통해 특히 학부생들의 역량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장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 및 해결 과정을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한 결과로 사료된다. 향후에도 대학원생과 학부생 모두 적극적으로 산학협력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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