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진공)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전남 광양시 광양 5일장 등을 찾아 상인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소진공)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전남 광양시 광양 5일장 등을 찾아 상인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특별할인 판매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증가하면서 우려되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현장 계도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에서는 9월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을 실시했다.  

많은 고객들이 한층 저렴한 추석 상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특별할인을 악용한 부정유통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소진공은 관련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인회 등과 연계하여 부정유통 방지 현장계도 활동, 모니터링 실시 및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한 엄정한 제재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를 활용해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점검 및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방지 가두캠페인을 진행해 올바른 유통을 적극 계도한다. 

광주호남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그리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는 지난 11일 전통시장 상인회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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