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26분경 광주 동구 운림동 한 아파트 4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26분 만인 오전 10시52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집에 있던 60대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입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30여 명은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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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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