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 16개 시·군 총 202대 운행.

▶경기교통공사 23일 화성시 봉담읍, 남양읍·마도면에 ‘똑버스’ 10대 투입.<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 23일 화성시 봉담읍, 남양읍·마도면에 ‘똑버스’ 10대 투입.<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9월 23일  부터 화성시 봉담읍, 남양읍·마도면 일대에서 ‘똑버스’ 10대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똑버스는 9월 23일 부터 약 1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9월30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봉담읍은 어천역(수인분당선)과 관내 대학교 등 지역 내 주요 지점을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호출마감 23시 30분)이다.

13인승 쏠라티 5대가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이동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읍과 마도면에서는 마도일반산업단지, 경기화성바이오밸리, 화성시청, 마도뉴타운 등 지역 산업단지와 행정 중심지 간 이동이 가능하여 지역 주민을 포함한 산단 근로자의 이동도 함께 지원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호출마감 22시 30분)이며, 13인승 쏠라티 5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똑버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이며, 교통카드 태깅 시 타 대중교통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한 똑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화성 똑버스까지 포함하여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 총 202대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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