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2024년 9월 14일 오후 4시부터 가평군 음악역 1939 M - STATION에서 1939시네마와 조종시네마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후원한 영화음악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송홍섭앙상블 13인과 김경진의 해설로 3개 파트로 나누어 공연이 진행되었다.

아카데미 수상곡으로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인어공주, 겨울왕국... 등 6개의 디즈니 음악을 악기에 맞춰 보컬들이 영상과 함께 생동감 있게 노래할 때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고 어른들도 호응했다.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두 번째 파트는 고전중에 내일을 향해 쏴라, 티파니에서 아침을 중에 Moon River, 추억,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주제가를 멋진 하모니로 불렀고 특히 플래시댄스와 패임을 부를 때는 관객들도 흥이 났다.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세 번째 파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 주제가로 타이타닉, 라라랜드, 필라델피아 그리고 탑건의 주제가인 Take My Breath Away가 나올 때는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김경진 해설가는 86년 젊었을 때 설레게 했던 장면과 음악을 이야기 하면서 2022년도에 매버릭에서 36년만에 같은 주인공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는 멘트에 공감했다.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영화음악콘서트는 송홍섭앙상블 13인과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귀에 익은 음악들과 영상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좀 아쉽다면 아카데미 수상곡 위주로 하다보니 작품성에 주안점을 두어 낯선 음악이 많았고 보다 다양한 컨텐츠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들었다. 

하지만 악기 연주 실력은 좋았고 보컬들의 능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다음엔 보다 좋은 공연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