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대 아스널 4라운드 경기가 15일 밤 10시 토트넘 홈경기로 치러진다. 

추석 연휴인 15일 일요일 밤, A매치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이 아스날 상대 3경기 연속 골을 노리고 있다.
 
주장 완장을 단 이후 펼쳐진 북런던 더비에서 모두 골맛을 본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토트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비수마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소식을 밝혔다.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비수마에 대해 앤지 감독은 비수마가 유일하게 작은 이슈를 가진 선수지만 그의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앤지 감독은 "비수마는 작은 이슈가 있지만, 앞으로 며칠간 상태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히샬리송, 랭크셔는 아직 출전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두 선수에 대해서 "히샬리송은 아직 좀 더 회복이 필요하고 랭크셔도 아직 재활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솔란케, 반더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앤지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서 반더벤의 경우 뉴캐슬 전 결장 이후 2주 간 있었던 국가대표일정 기간 중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솔란케의 경우에도 이번주에 훈련에 복귀했고 아스널전 출전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앤지 감독은 "꽤 긍정적인 상황이다. 반더벤은 준비가 됐다"며 "솔란케도 잘 회복하고 있고 이번주에 훈련을 소화했다. 아직 2일이 남았기 때문에, 그가 출전이 가능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주장 외데고르의 북런던더비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외데고르는 최근 노르웨이 대 오스트리아의 국가대표팀 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 부상으로 인해 외데고르가 다가오는 토트넘 전에 출전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아르테타 감독은 "아직 테스트를 더 진행할 예정이고 그러므로 며칠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데고르 이외에 데클란 라이스도 브라이튼 전 퇴장을 당한 여파로 인해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따라서 아르테타 감독의 미드필드 조합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여름 영입생인 미켈 메리노 역시 어깨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24-25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성사된 북런던 더비는 15일 일요일 밤 10시(한국시간) 킥오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