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6개 학교 약 1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꾸미팡'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흥미와 능력을 파악하고, 쇼콜라티에, 요리사,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컬러 이미지 컨설턴트,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직업선택에 대한 주도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으며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학생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꾸미팡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진로체험을 하며 자신에 대해 알고 친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과 학업중단 문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꾸미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여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이 아이들 곁에 든든히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