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추석 명절 연휴에도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항만 근로자들에게 추석 명절 격려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항만근로자 격려품 전달식 모습/제공=BPA
부산항 항만근로자 격려품 전달식 모습/제공=BPA

이날 BPA는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항운노동조합, 한국검수검정협회, 부산항보안공사, 부산 세관, 해양경찰서 등 총 30여 개 기관 임직원 6700여 명을 대상으로 '떡·쿠키 선물 세트'를 지급했다.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직접 항운노조 국제여객터미널지부·감천지부 등에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부산항보안공사의 북항 및 감천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 기간 중 부산항 보안 강화 대책'을 청취하고,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오늘날의 부산항이 있었던 것은 그간 현장에서 연중무휴 땀흘리며 일하는 항만 근로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현장기반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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