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중앙탑면 가흥신대2길 37)서 열려

미술관옆동물원 포스터
미술관옆동물원 포스터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기획전 '미술관 옆 동물원'을 충북 충주공예전시관(중앙탑면 가흥신대2길 37)에서 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물을 향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미술과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 총 66점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2개의 구역으로 구성했으며, 각각의 공간에서는 동물을 담은 작품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펼쳐진다.

첫 번째 공간 '그림 속 동물들'에서는 새, 반려동물, 상상 속 동물 등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7점과 호랑이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조각 작품 5점 등 모두 32점을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십이지(十二支)와 해달별'에서는 모두 34점의 회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연작 '아기 십이지와 꽃송이', '작은 십이지 문자도', '공존' 외에도 해와 달, 별을 품은 작품으로 구성하여 확장된 미적 세계를 제공한다.

(전시작가: ▲가지 ▲강명희 ▲고민숙 ▲곽수연 ▲김미경 ▲김부환 ▲김상미 ▲김지연 ▲사이 ▲유진희 ▲이경미 ▲이예주 ▲조성구 ▲황정남)

동물 소재 작품 전시와 더불어 동물과 공존하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교환'을 참여할 수 있으며, 십이지신과 띠 동물에 대해 탐구해보는 상설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작품 속 동물들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종이접기놀이방'을 상시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 재활용 목재를 활용한 '현장 즉석 각인 체험'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해당 예약은 재단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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