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 개최

2024년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 모습. ⓒ 영광군
2024년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 모습. ⓒ 영광군

(영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전남 영광군이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열고,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엑스포 일정별 주요 행사 계획이 논의됐으며, 각 부서의 행정지원 계획과 협조 사항이 전달됐다. 회의는 질의응답을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며, 원활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됐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박지현, 상호상민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e-모빌리티 시승 체험을 통해 누구나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미래인재 과학축전, 인공지능 로봇 공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경품 추첨 행사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영길 S-전략산업실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e-모빌리티 엑스포가 전국 최고의 산업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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