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의원, “많은 인구이동 예상되는 만큼, 빈집털이 기승 우려"
경찰, '국민이 평안한 추석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총력 다해주기를 바라'

사진=국민의힘 이성권의원/고정화기자
사진=국민의힘 이성권의원/고정화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최근 4년간 전국적으로 14,146건의 빈집털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추석 연휴 동안 경찰이 치안활동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3,500건의 빈집털이 사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경기남부 지역에서 1,615건으로 가장 많은 빈집털이 사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서울(1,505건), 경북(1,488건), 경남(1,44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총 3,695만 명, 일평균 616만 명의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권 의원은 "명절 기간 동안 인구 이동이 많아지면서 빈집털이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국민이 평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은 치안활동에 총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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