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론조사전문회사 리얼미터에서 매월 발표하는 전국 시도지사 17명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세 번째다.

13일 발표된 8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60.6%를 얻었다. 지난달 59.5%보다 1.1%포인트 올랐고, 김 지사만 60%를 넘겼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6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경기도는 69%를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7월 27~30일, 8월 27일~9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7~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2%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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