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교육 간담회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교육 간담회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에 주의해야 하는 개인정보 유출 미리 관리하기‘ 라는 주제로 12일 반포느티나무쉼터 시니어 라운지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 등 명절 전후로는 가족 또는 지인끼리 선물과 안부 등 소통이 많아져 개인정보보호의 경각심이 낮아지는 가운데 이런 시기적인 특성을 악용하여 문자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택배 송장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신중년을 위한 ’찾아가는 개인정보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유형 및 사례를 알아보고 예방대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전문강사가 ▲택배 송장, 명절 물품 주문 사이트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SNS를 이용한 사진인증, 오픈 카톡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보호 실천방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교육 간담회에서 수강생들의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교육 간담회에서 수강생들의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교육 후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최장혁 부위원장은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개인정보 분쟁 조정 제도와 침해 신고 센터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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