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AFPBBNews
뉴욕증시 상승 ⓒAFPBBNews

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상승 중이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15% 오른 1만 9299.75를 기록 중이다.S&P500 선물은 0.11% 오른 5567.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19% 상승한 4만 982.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변동성을 촉발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밤 발표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시간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PPI는 생산자들이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며, 경제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적용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제공/AFP통신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제공/AFP통신

이번 수치가 예상치를 초과할 경우,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으며, 이는 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CPI의 상승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PPI의 변화가 기업의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8월 PPI 발표는 향후 경제 전망과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결과에 따라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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