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11일 충남 태안군청 전력산업 분야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발전설비 견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서부발전은 12일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전력산업 이해를 돕기 위해 태안군청 전력산업 분야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발전설비 견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와 태안군청 에너지 분야 관계자,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사가 진행된 태안발전본부는 충남 태안읍 원북면에 위치한 설비용량 6545메가 와트(㎿)의 국내 최대 석탄 화력 발전 단지"라며 "태안군청 관계자들은 45℃를 넘나드는 설비 내 열기를 무릅쓰고 연료 조달 과정, 발전설비 운영 상황 파악에 높은 열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청 관계자는 "서부발전 직원들이 이렇게 뜨거운 곳에서 구슬땀 흘리며 일하는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정적 전력 생산에 기여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