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협의회 발대식에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청년 문제 해결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발대식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이 주관했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협의체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김병민 부시장은 토론회에서 "청년 문제는 일자리, 주거 문제, 저출생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행사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무부사장은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관심을 갖고 도전하면 결국 변화의 문이 열린다"며, "서울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청년협의회의 노력으로 더 나은 정책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협의체가 청년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