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2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재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2024 학습UP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강의에세이·자기주도학습에세이, 우수학습노트, CHSU크리에이트 공모전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강의·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에서는 수업 중이나 일상생활에서의 경험이 학업이나 대학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그 결과 김주은(간호학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수희(바이오생명제약과) 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이다겸(평생직업융합학과) 학생 등 8명이 우수상을, 이정택(방사선과) 학생 등 10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학습노트 공모전 부문에서는 코넬노트를 활용해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보민(간호학과) 학생이 대상을, 김현지(방사선과) 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이채현(반도체기계과) 학생 등 12명이 우수상을, 이신재(평생직업융합학과) 학생 등 50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CHSU크리에이트 공모전 부문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팀과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팀 부문에서는 ‘우린 배우면서 놀아!’(간호학과) 팀이 대상을, ‘미생조화’(임상병리과)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오다빈(간호학과) 학생이 대상을, 민지선(반려동물문화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생직업융합학과 1학년 이다겸 학생은 “만학도로 대학에 입학해 배우고 싶은 분야의 수업에 참여하며, 일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자기주도학습에세이 공모전에 제출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회승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재학생들이 학습을 즐기면서도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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