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사고 3학년 재학생 100여명 참석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울산병무청은 12일, 부산해사고에서 내년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되는 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리 배우는 승선근무예비역 제도'란 제목으로 복무제도, 권익보호 사례 등을 안내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은 해운 관련 업체에 취업 후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돼 5년 이내에 3년간 승선근무를 하면서 병역을 이행하게 된다.
부산·울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졸업을 앞둔 3학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하여 제도의 이해와 편입 후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도됐으며, 편입 후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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