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지난 11일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문경 초등학교 학생 대표 17명을 대상으로 인성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문경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인성과 연계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게 하여 사회적으로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도산서당 서원 공부 체험, 옥진각 견학, 퇴계 종택 방문 및 퇴계 선생의 좌우명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이경옥 교육장은 “이번 인성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배우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