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큰불, 119소방대원, 소방차 자료사진 (사진=국제뉴스DB)
화재, 큰불, 119소방대원, 소방차 자료사진 (사진=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난 11일 오후 1시 43분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3도 전신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03명, 장비 28대를 투입해 약 3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주민 45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TV와 에어컨, 의류 등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됐으며, 피해 소실 면적은 15m²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세대 내부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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