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이 12일 중구 태평중학교와 유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 대전경찰청 제공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이 12일 중구 태평중학교와 유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중구 태평중학교와 유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동부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을 통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허위 영상물 제작·배포행위, 사이버 도박, 마약 등 범죄의 예방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허위 영상물(딥페이크) 제작·배포 행위와 같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대처요령에 대해 특별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2개월간 학교폭력 예방 집중활동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서 경찰과 교육청, 학교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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