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시장) 산하 세종시문화관광재단(박영국 대표)은 12일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2024 세종축제"와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세종축제’의 주제와 기획 의도,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언론 브리핑에 나선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차별화 전략으로 첫째,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 매일 밤 불꽃을 연출, 둘째 청년과 시민 기획자를 양성하는 <축제 속 작은 축제>, 세째 ‘젊은 세종 충녕’ 캐릭터를 활용한 움직이는 대형 목조인형(마리오네트) 포토존 구성 등을 준비 한다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낮은 활기차고 밤은 아름다운, 요일별 자체 기획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속 작은 축제>, 박물관·미술관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게 한다고 했다.

한글날을 전후해 세종대왕의 애민·창조 정신을 기리고 한글 탄생을 축하하는 세종축제가 어느덧 12주년을 맞아 낮은 활기차고 밤은 아름다운 세종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방문객이 찾고 즐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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