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inara SriKarnchana(아피나라 스리카차나), Kong Karoon Sosothikul(콩 카룬 소소티컬) 부부 / ⓒ이대웅 기자
▲ Apinara SriKarnchana(아피나라 스리카차나), Kong Karoon Sosothikul(콩 카룬 소소티컬) 부부 / ⓒ이대웅 기자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2025 S/S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GREEDILOUS) 서울컬렉션이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이날 셀럽으로 초청받은 태국 사업가 Apinara SriKarnchana(아피나라 스리카차나), 태국 배우 Kong Karoon Sosothikul(콩 카룬 소소티컬) 부부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inara SriKarnchana(아피나라 스리카차나)는 태국 스타트업 공주이자 여성 기업가 중 한명이다. 그녀는 U DRINK I DRINK 드라이버 회사의 공동 창립자이며, 최근에는 'Apinara Jewellery'라는 이름의 'Laboratories Grown Diamond'를 설립했다. Kong Karoon Sosothikul(콩 카룬 소소티컬)는 전 록 스타 겸 배우로 현재는 태국 최대의 미술 수집가 중 한명이다.

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의 이번 컬렉션은 LG display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현대 패션의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감성과 1970년대 빈티지 스타일을 혼합했다. 또한, 그리디어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스너글의 포근한 라이프 스타일 상징하는 유연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해 문화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 Apinara SriKarnchana(아피나라 스리카차나), Kong Karoon Sosothikul(콩 카룬 소소티컬) 부부 / ⓒ이대웅 기자
▲ Apinara SriKarnchana(아피나라 스리카차나), Kong Karoon Sosothikul(콩 카룬 소소티컬) 부부 / ⓒ이대웅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리디어스 박윤희 디자이너와 협업해 의상 전면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 디자인과 색상이 시시각각 화려하게 변하는 새로운 제품 사용씬을 구현했다. 그리디어스 무대에서는 모델들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로 만든 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런웨이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그리디어스 박윤희 디자이너는 "지금까지 없었던 신소재로 미래 패션을 설계해 볼 수 있었다"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패션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테마로 5일간 21개 브랜드가 쇼를 통해 내년 봄여름 트렌드를 미리 선보인 '2025 S/S 서울패션위크(SFW)'는 DDP와 성수, 청담, 한남동 일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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