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 (사진=티빙 캡처)
정현우 (사진=사진-spotv방송화면)

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덕수고 좌완 투수 정현우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가 전체 1순위로 정현우를 지명했다.

정현우는 '좌완 강속구 투수'로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진다. 커브와 포크볼 등 변화구 완성도와 제구력이 뛰어나 '완성형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6경기에서 48⅓이닝 8승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정현우는 지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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