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사진=지연 SNS)
지연 황재균 (사진=지연 SNS)

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의 이혼설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최근 온라인 상에 올라온 글로부터 비롯됐다. 한 누리꾼은 황재균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누리꾼은 시즌 중 새벽까지 술자리를 즐긴 황재균의 프로 의식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혼설까지 나온 마당에 황재균 선수의 이러한 행실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해당 술집 SNS에 올라온 영상을 공유했다.

당시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와 9월 1일 새벽 6시까지 지인들과 함께 해당 술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황재균이 방문한 주점이 '헌팅포차'라고 알려지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황재균은 지연과 결혼한 사이인데다가 이성을 만나는 것이 목적인 '헌팅포차'에 간 점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것.

그러나 해당 주점은 헌팅포차가 아닌 신화 이민우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야장(밤에 장사하는 곳)포차에 가까운 주점으로 알려졌다.

이혼설에도 지연과 황재균 측은 현재까지 직접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연의 SNS를 통해 "이혼 안하신거죠", "빨리 컴백해달라",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입장문 내는게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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