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터미널 승하차장 입구 공실 활용 문화 프로그램 운영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 운영, 한가위 소원 엽서 꾸미기, 스쿠비두(매듭공예) 키트 배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버스터미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달달한가위' 안내문
'달달한가위' 안내문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18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연휴 문화행사‘터미널과 함께하는 달달한가위’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터미널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되며,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있는 일러스트 컬러링 엽서에 나만의 소원을 적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단 플랫폼처는 얼마 전 걸그룹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에 나와서 화제가 됐던 추억의 끈접기 놀이인 스쿠비두(매듭공예) DIY 체험키트도 일 100명 선착순 배부해 승하차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달랠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터미널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에 추석 인사 머리띠, 토퍼 등 소품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