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맞춤형 프로그램 '성공'
김천포도축제 3일 내내 방문객 발길 끊이지 않아
김충섭 김천시장 “전국 최대 포도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 ‘2024 김천포도축제’에 5만여 명이 현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김천포도축제.(사진=김천시)
김천포도축제.(사진=김천시)

‘샤인홀릭 김천힐링’ 슬로건 아래 개최한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자연 친화적이고 캠핑장 같은 축제장 분위기 조성으로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축제는 포도왕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역대 수상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상자 포도 및 신품종 포도, 김천포도사진대회 수상작 전시로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포도의 달인, 포도당도맞추기, 포도선별로또, 119 안전체험, 물풍선 드랍챌린지, 과학키즈존, 우드플레이파크, 볼레이싱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도 놀이터를 만들었다.

김천포도축제.(사진=김천시)
김천포도축제.(사진=김천시)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진행해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고, 각 기관 홍보 부스에서 무료 체험을 진행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특히, 김천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샤인머스켓 2kg 1만4000원, 4kg 2만7000원으로 판매해 3일 내내 오전에 완판됐다.  

김천포도축제.(사진=김천시)
김천포도축제.(사진=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고품질의 포도를 알리기 위해 앞으로 전국 최대 포도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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