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부터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서 결제 시
기존 7% 환급에 추가 5% 환급 더해 최대 12% 환급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청사.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청사.

(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부터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기존 7% 환급에 추가 5% 환급을 더해 최대 12%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추가 환급 한도는 전통시장은 2만 5,000원까지며, 착한가격업소는 제한이 없다.

전통시장은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는 올 연말까지 행사가 진행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시가 올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4,300만 원에 시비 2,700만 원을 더해 총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산페이의 사용률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 살리기와 착한가격업소를 응원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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